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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원리 #환율 #회의주의자를 위한 경제학10

경제지식 - 품질경쟁력이 경상수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품질경쟁력이 경상수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국제경쟁에 있어 가격경쟁력도 중요하지만 품질경쟁력은 더욱 중요하다. 품질경쟁력의 향상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 더라도 국제경쟁력은 더 높아진다. 실제로 2001년 이후 2007년까지 비교 그만큼 계속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오히려 크게 늘고 국제 적 오랜 세월 동안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짐으로써 수출의 가격경쟁력은 수지도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그 원인은 품질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환율은 1,291원에서 929원으로 무려 28%나 떨어졌고 이에 따라 수출의 가격경쟁력도 계속 떨어졌지만 수출은 그 6년 사이 2.5배가 증가해 매년 평균 17%나 .. 2022. 4. 27.
경제지식 - 경상수지는 가격경쟁력이 결정한다 자본수지는 성장률, 이자율, 환차익 등이 결정한다 넷째, 경상수지가 대규모 적자일 때는 정책적으로 더 큰 규모의 외채를 도입함으로써 자본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기도 한다. 경상수지가 적자라면 그만큼의 외환이 외국으로 이탈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외채를 들여오지 않으면 외환보유고가 고갈될 수 있기 때문에 외채를 정책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실제로 1996년에는 경상수지가 231억 달러라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는데, 자본수지는 23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외채를 대규모로 들여와 경상수지 적자를 메운 것이다. 이런 경우 외채가 누적되면서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만약 외채가 지나치게 크게 누적되면 언젠가는 외채상환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이에 따라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차손을 발생시킴으로.. 2022. 4. 27.
경제지식 - 자본지수는 성장률, 이자율, 환차익 등이 결정한다 자본지수는 성장률, 이자율, 환차익 등이 결정한다 둘째, 환율이 비교적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떨어지면 환차익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런 경우 외국 자본이 환차익을 기대하고 국내에 유입됨으로써 자본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곤 한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보자. 환율이 1,500원일 때 1억 달러를 외국에서 들어오면 우리 돈으로 1천5백억 원을 바꿀 수 있는데,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지면 1천억 원으로 들여온 돈을 모두 갚을 수 있다. 원금을 갚거나 회수하고도 5백억 원의 이익이 추가로 남는 셈이다. 이것을 환차익이라고 부른다. 이런 환차익이 기대된다면 누구나 외국 자본을 빌려오려 할 것이고, 외국인도 이런 환차익을 노리고 국내에 투자하려 할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때는 .. 2022. 4. 27.
경제지식 - 환율변동의 메커니즘 환율변동의 메커니즘 환율은 국내 재화의 대외가격이다. 재화의 대내가격이 화폐로 표현된다면 재화의 대외가격은 환율로 표현된다. 국내 통화가 국내 재화에 대한 구매력을 나타낸다면 환율은 해외 재화에 대한 구매력을 나타낸다. 국내 통화의 구매력은 물가에 의해 평가되고 해외 재화에 대한 구매력은 환율로 평가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환율은 가격의 일종이다. 따라서 환율도 가격과 똑같은 운동원리의 지배를 받는다. 가격카오스원리와 가격변동원리 그리고 가격결정원리가 함께 작동하여 환율을 결정하는 것이다. 현실의 환율은 이와 같은 각 원리들이 만들어낸 각각의 가격현상들이 합성되어 나타난다. 이 논리도 가격원리와 똑같다. 이에 따라 미래경제학의 환율이론도 환율카오스원리, 환율변동원리, 환율결정원리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