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 - 자본지수는 성장률, 이자율, 환차익 등이 결정한다
자본지수는 성장률, 이자율, 환차익 등이 결정한다 둘째, 환율이 비교적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떨어지면 환차익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런 경우 외국 자본이 환차익을 기대하고 국내에 유입됨으로써 자본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곤 한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보자. 환율이 1,500원일 때 1억 달러를 외국에서 들어오면 우리 돈으로 1천5백억 원을 바꿀 수 있는데,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지면 1천억 원으로 들여온 돈을 모두 갚을 수 있다. 원금을 갚거나 회수하고도 5백억 원의 이익이 추가로 남는 셈이다. 이것을 환차익이라고 부른다. 이런 환차익이 기대된다면 누구나 외국 자본을 빌려오려 할 것이고, 외국인도 이런 환차익을 노리고 국내에 투자하려 할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때는 ..
2022. 4. 27.